2022년 연초에 올해의 목표라던가 계획을 세웠었다. 사실 대강 몇년 후 까지도 적어보긴 했는데, 대부분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관련된 내용이다. "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서비스하고, 거기서 수익을 낸다", "해커톤에 참가한다", "자격증을 딴다", "오프라인 컨퍼런스에 참가한다" 등등 그중에 역시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개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. 다른 것들은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확실하게 해야 하는 것이 정해져 있지만, 이것을 그렇지 않다. 기획을 하기 힘들어서 클론코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. 하지만 나는 정말 나의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다. 그래서 기획을 해보았지만 쉽지 않았다. 생각한 아이디어 자체는 여러 개지만, 개발까지 가기가 어려웠다. 애초에 디자인을 해본 경험도 없어서 저번..